서예와의 첫 만남
서예와의 인연은 가족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와 형이 서예를 했고, 이러한 가까운 환경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글씨와 쓰기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 직접 글씨를 쓰기 시작하면서 글자 형태의 아름다움과 글쓰기 속 질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취학 전 시기에는 다슈티 선생님의 지도로 페르시아 필기체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고, 이 관심은 점차 더 본격적인 길로 이어졌습니다.
나스타알리크를 배우는 과정
1392년부터 이란 서예가협회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전문적으로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리 아스가르 살마니와 알리 간지의 가르침과 경험을 접했으며, 골라미와 팔라에게 개인 수업도 받았습니다.
내 예술 여정의 중요한 부분은 고전 나스타알리크의 구조를 연습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습니다. 나에게 나스타알리크는 단순한 글쓰기 규칙의 집합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경험하고 이란의 문화유산과 연결되는 하나의 언어입니다.
서예와 예술 창작에 대한 나의 시선
예술 활동 초기에는 주로 고전 나스타알리크 작품을 제작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후 회화와 색채, 형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서예 회화와 글씨와 이미지의 결합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방향으로 작업이 확장되었습니다.
나에게 서예는 이란 예술의 유산을 보존하고 직접 경험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예술적 구조와 원칙을 따르는 동시에 빠르게 흘러가는 오늘의 삶 속에서 고요함과 집중,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작품을 통해 이러한 고요함과 창작의 즐거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관객과 나누고자 하며, 동시에 구성과 형태, 예술적 원칙의 중요성을 지키려 합니다.
연구, 글쓰기와 경험의 전달
이란 미술사와 서예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온 부분에 대한 관심은 실기 활동과 함께 연구와 글쓰기를 이어가게 했습니다.
나에게 과거를 이해하는 것은 오늘의 예술을 이해하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서예의 역사, 교육 방식, 재료와 예술적 과정 등을 연구하고 글을 써왔으며, 그 지식의 일부를 책과 교육적인 글을 통해 소개하려 노력했습니다.
책과 글쓰기 활동
《나스타알리크 이야기》
나스타알리크의 탄생과 형성,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글자 숲의 알리》
페르시아 필기체를 소개하고 어린이가 글쓰기의 세계와 쉽고 창의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동화입니다.
글과 논문
예술, 서예, 이란 문화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글과 논문 모음입니다.
서예 교육
1398년부터 서예를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교육을 경험과 지식, 예술에 대한 관심을 나누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교육에서는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학생에게 강요하지 않으려 합니다. 각자가 자신의 예술적 길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의 역할은 배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며,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과정을 함께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